30대 끝나지 않는 질풍노도의 시기
30대 중반에 들어섰는데도, 질풍노도의 시기는 끝이 나지 않는다. 10 대 때는 20대가 어른 같았고, 20 대에는 30대쯤 에는 무엇인가 안정되어있을 것 같았는데, 30대 중반에 들어서 보니, 10대든 20대든 30대는 똑같다. 장난스레 이야기 하지만, 내 마음은 여전히 10대, 질풍노도의 시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. 아마도 변덕스럽고 쉽게 싫증내고 인내심이 없으며 동시에 우유부단하기까지한 성격 때문 일 수도 있겠다. 여전히 이것저것 꿈꿀 수 있고, 선택할 수 있다는 자유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는 알지만, 여전히 모르겠다. 내 인생에서 무엇을,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 할지. 가장 이상적이고, 현명한 선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안다. 무엇을 선택하든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고, 그 선택에 대..
2020. 4. 19.